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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부소방서는 지난 1일, 4일 이틀 동안 감만동 소재 화재경계지구 2곳에 대해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남부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남부소방서는 8월 1일과 4일 양일 간 남구 감만동 소재 화재경계지구 2곳에 대하여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화재경계지구란 도시에 건물이 밀집한 지대로서 화재 발생의 우려가 많거나 화재로 인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말한다. 부산 내 화재경계지구 9곳 중 대량위험물 저장·처리시설 2곳이 남부소방서 관내에 있는데 바로 GS칼텍스 부산물류센터와 현대오일뱅크 부산물류센터이다.
화재경계지구는 2022년 12월 1일부터 화재의 중요성을 명확히 나타내기 위해 ‘화재예방강화지구’로 명칭이 변경되는데, 이번 컨설팅은 대형화재 등 재난발생에 대비하고자 ▲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상태 확인 ▲ 화재경계지구 표지판 정비 ▲ 화재예방순찰을 통한 선제적 화재예방과 관계인의 자율 화재안전관리 체제를 정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영덕 서장은“위험물 저유소는 다량의 위험물을 저장하고 있어 화재 시 진화가 어렵고 큰 피해로 이어진다”며 “평소 위험물과 소방시설 등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화재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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