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 경북 영양군 장계향연구회(회장 이병달)는 지난 12일 오후 2시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강당에서 ‘제8회 여중군자 장계향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발표회는 장계향연구회가 주최하고 영양군과 영양군의회, 영양문화원, (사)여중군자 장계향선양회 영양군지회, 음식디미방보존회, 영양문화관광해설사회가 후원했다.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심경부주』로 하는 군자의 마음공부 그리고 여중군자’를 주제로 박희택 지도교수의 기조 주제발표와 함께, 9명의 발표자가 그동안 강독과 연구를 통해 축적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발표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과 열띤 토론, 총평이 이어지며 학술적 깊이를 더했다.
박상군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이번 발표회가 서로의 지식과 열정을 나누고 공유하며 장계향 선생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장계향 관련 모든 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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