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윤환 인천시 계양구청장이 지난 14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8일 구에 따르면 ‘계양구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구 소속 현업 종사자(공무직 및 기간제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 관련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함으로써,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현업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위원회는 근로자 위원과 사용자 위원 각 6명씩 총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산업안전보건법」제24조에 따라 위원회는 산업재해 예방계획 수립,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근로자 건강진단, 산업재해 원인조사 및 재발 방지 대책 수립 등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분기별로 개최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 추진 ▲하절기 현업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대책 ▲기타 건의사항(환경공무관 휴게시설 마련, 주차장 무인정산기 설치)에 대한 사항이 다뤄졌다.
특히, 지난 8월 1일 「인천광역시 계양구 안전보건관리 규정」개정 시행으로 위원장으로 새로 선임된 윤 청장은 “예상치 못한 중대재해를 막기 위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라며,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는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충분한 휴식과 생수를 제공해 온열질환 등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쾌적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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