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이혁중 기자] 경기 양주시는 2016년 산불전문 예방진화대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기동대 15명, 지역대 16명(남면대 5명, 장흥대 5명, 순찰대 4명, 불곡산 2명) 등 총 31명이며 ▲산불방지계도, 홍보 및 산불요인 사전제거 등 예방사업 ▲산불진화와 뒷불감시(야간산불 포함)과 장비의 유지관리 ▲산불방지와 관련된 현장업무의 보조 ▲기타 산림사업의 업무보조와 지원 등을 맡는다.
근무는 1일 8시간이며 산불발생 위험도에 따라 근무시간을 연장 또는 단축할 수 있다. 또한 주7일 근무 가능자로서 산불 발생 시 근무시간에 관계 없이 반드시 출동해야 하며 공휴일에도 근무한다.
자격은 만20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나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관계로 질병 또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근무가 불가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선발에서 제외되며 남면대와 장흥대는 남면, 은현, 장흥 지역 거주자를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경력증명서, 교육이수증, 자격증 사본 등을 구비해 시청 산불방지대책본부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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