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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신 인천시 문화예술 과장. <사진제공=인천시> |
[로컬세계 최도형 기자] 올해 2분기 인천시 ‘인천의 꿈 실현상’ 수상자에 박상신 문화예술과장이 선정됐다.
올해부터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거나 현안사항 해결에 적극 기여한 우수 간부공무원을 분기별로 선정해 수상하는 ‘인천의 꿈 실현상’은 민선6기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 비젼 실현을 위해 분기별로 시행 중이다.
‘인천의 꿈 실현상’은 조직 전체에 일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일한 성과에 상응하는 보상과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는 유정복 시장의 주문에 따라 도입된 포상제도이다.
이번 수상자인 박 과장은 유네스코 지정 ‘2015 세계 책의 수도’ 사업을 위해 국회,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등을 방문해 국비 15억 원을 확보하고, 한국수자원공사 등 민간단체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약 20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초기 미진했던 사업을 정상화 하는 공로가 인정됐다.
또한, ‘책의 수도’붐 조성을 위해 공문서에 로고게재, 배지와 티셔츠 제작, 대한민국 대표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와의 업무협약, 시민대상 ‘지하철 북 콘서트’,‘아라뱃길 리딩보트’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총 망라해 인문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인천의 인문학적 가치 재창조에 적극적인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박 과장은 인문학적 가치 재창조를 토대로 ‘기록문화역사탐방’, 이중미 작가 등 ‘인천출신 작가와의 북 콘서트’를 추진하는 한편, ‘대한민국 독서대전’, ‘한국과 인천의 근대 문학전’, ‘팔만대장경 이운행사’, 교육과 IT를 결합한 ‘인천국제 아동교육 도서전’등 다양한 인문행사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인천을 문화도시로 격상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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