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우영환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검단도서관이 재개관 기념 ‘책과 음악이 만나다’ 공연을 지난 15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17일 공단에 따르면 검단도서관은 오랫동안 재개관을 기다려준 지역주민을 위해 개최한 이날 ‘앙상블 코타’의 4중주 클래식 음악회에 가족 단위 지역주민 200여 명이나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공연과 함께 검단도서관을 애용하는 지역주민들이 보낸 편지, 도서관의 변화 모습 등을 담은 영상 시청 등도 시청하며, 재단장한 검단도서관에 대한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검단도서관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및 노후환경 개선공사에 선정되어 지난해 7월부터 2월 18일 공사를 마친 후 재개관했다.
우 이사장은 ”검단도서관이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더욱 풍성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며, 정적인 공간을 벗어나 활동적이고 다양한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