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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범 대덕구청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4일 시무식에서 구정 목표와 구민의 소망을 담은 박을 깨뜨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희망적인 변화가 함께하는 미래도시 대덕을 반들겠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4일 대덕구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16년 시무식에서 “민선 6기 지난 2년은 해묵은 지역 소외론과 반목을 거둬내고 ‘통합과 섬김으로 희망대덕 건설’이라는 구정목표 실현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희망적인 변화를 일군 시기였다”며 “대덕구는 이러한 희망적 변화상을 바탕으로 미래도시 대덕을 만들기 위한 실질적 발걸음을 계속 내딛겠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충청권광역철도 정부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통과 ▲국방신뢰성시험센터 대덕구 상서동 유치 ▲대전산업단지 리모델링 사업 착수 ▲회덕IC 신설 정부 예타 대상 사업 선정 ▲상서지구 행복주택 건설 확정 등 민선 6기 2년차에 이뤄졌던 주요 핵심 지역 현안 해결과 관련 “희망적인 미래를 기대하고 바라는 구민을 비롯한 대덕구 전구성원의 노력이 없었다면 이뤄지지 못할 수 있었던 성과”라며 “단순히 성과에만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결과를 가져 올 수 있도록 구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충청권광역철도와 관련ㅎ “앞으로 추진과정에서 예산확보를 비롯한 제반 사항 이행과 오정역·조차장역 확정문제 등 앞으로 해결할 과제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박 구청장은 ▲연축지구(행정타운) 도시개발 ▲장동지역 스포츠 타운 조성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 관리지원 ▲맘껏 ‘보고, 배우고, 즐기는’ 축제 특화육성 ▲새롭게 상생(K-water, KT&G)발전하는 혁신도시 ▲충·효·예 전통 회덕현을 통한 도시재생 ▲금강 새여울 철새 서식지 조성 등 지난 2015년 1월에 제시된 바 있는 민선 6기 주요 정책 목표인 ‘대덕 미래미전 7대 정책과제’의 적극적 실천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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