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인천 계양구는 지난 26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회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구정 주요 현안과 미래 정책과제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정책자문위원회는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과 구정 운영에 대한 자문을 수행하는 기구로, 이날 회의에는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윤장현 위원장,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민선 8기 3년간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계양테크노밸리 첨단산업 조성, 철도망 확충, 국제관광도시 ‘계양아라온’ 추진 등 핵심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각 분야 전문가들은 정책 효과와 실현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자문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을 이어갔다.
윤환 구청장은 “취임 3주년을 맞아 계양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권역별 특성과 장점을 살린 특화사업을 적극 발굴해 균형 있는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계양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문위원들의 전문성과 지혜가 필요하다”며 “계양의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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