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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한콘진의 대표 창작·창업 지원사업인 아이디어 융합팩토리와 창업발전소를 비롯해 재창업자들을 위한 세컨찬스 프로그램을 통합한 행사다.
행사는 크리에이터 라운지(1층)와 스타트업 스테이지(2층)로 나뉘어 토크콘서트·포럼·피칭·크리에이티브쇼·시상 등을 진행한다.
스타트업 스테이지에서는 창업과 재창업을 이끈 원동력을 주제로 창업가 선배들을 만나는 포럼이 열린다.
애니메이션·웹툰 추천 사이트 ‘라프텔’ 김범준 대표와 재능서비스 플랫폼 ‘크몽’의 박현호 대표가 나서 재창업에 이르기까지의 경험담을 들려준다.
또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라이머’의 이정훈 팀장이 모더레이터로 참석해 토크쇼를 진행한다.
이어 2016년 이래 창업발전소를 거쳐 온 선배 창업자의 강연이 진행된다. 포터블 조류 발전기 ‘이노마드 우노’를 개발한 이노마드 박혜린 대표와 뮤직비디오 감독, 작사가, 가수 등 음악 콘텐츠 분야의 전문가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음악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페이스오디티 김홍기 대표가 참가한다.
크리에이터 라운지에는 아이디어 융합팩토리 프로그램인 팩토리랩, 커뮤니티랩, 3D 메이커스리그, MCN랩 크리에이터들의 프로젝트가 전시된다. 영상 콘텐츠, 플랫폼, 게임부터 VR 등 총 110여 개 프로젝트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관람객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밖에도 ‘브루나 뮤직’의 보사노바 공연, 스탠드업 라이브 코미디쇼 ‘코미디 얼라이브’, 개성 있는 음악채널 ‘온도’, 어쿠스틱한 마림바 사운드의 ‘세컨더리 퍼커션’, 유쾌한 저글링 공연의 ‘취미탐험’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김정욱 한콘진 기업·인재양성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온 창작자들의 성과를 격려하고 함께 즐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 재능있는 콘텐츠창작자와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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