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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면 우리동네 행복공방 운영 모습. 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 옥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용 인원이 많지 않은 소외된 경로당 7개소를 선정해 다음달 5월까지 ‘우리동네 행복공방’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양초, 비누, 방향제, 유리공예 등 어르신들이 직접 만들기 쉬운 소재의 공예 프로그램 제공으로 복지 수혜 불균형을 해소하고 만드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활기를 되찾기 위해 추진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어려워 고립감을 느끼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하여 체력증진 및 일상회복에 도움을 줬다.
이원호 협의체위원장은 “지쳐있는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행복한 옥산면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득한 면장은 “경로당이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쉼터의 기능을 넘어서 여가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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