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우영환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검단청소년센터가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10일 간 ‘서부 늘봄학교 지역연계 봄.봄.봄’ 하계방학 늘봄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1일 공단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마전・검단중학교 등 서구 지역 12개 중학교 재학생 80여 명은 하루 2시간씩 마술사, 조향사, 애견훈려사, 제과제빵사, 디저트전문가, 쇼콜라티에 등 6개 진로직업군을 체험하면서 진로에 대한 흥미와 역량을 개발했다. 또 방학 중임에도 불구하고 자기 주도 학습을 지속할 수 있었다.
센터는 이와 관련, “임용렬 서부교육지원장이 지난달 31일 센터를 직접 방문해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들을 격려했다”며 “이를 계기로 인천 서부교육지원청과 검단청소년센터는 좀 더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소년 중심의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늘봄학교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지역과 함께 교육·돌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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