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구 이후 행정 수요 변화 앞두고 의회 역할 커질 전망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내년 서구·검단구 분구를 앞두고 인천 서구의회가 2025년도 3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들어가면서 이번 예산 심의가 사실상 분구 전 마지막 재정 판단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인천 서구의회가 2025년도 3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착수했다. 내년 서구와 검단구의 분구가 예정된 상황에서 이번 추경 예산안은 행정 구조 개편을 앞둔 마지막 예산 심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의회는 제276회 본회의 종료 직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심의 절차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 추경은 단순한 예산 조정 차원을 넘어 향후 행정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재정 운용 방향을 결정하는 과정이 될 가능성이 크다.
분구 이후에는 행정 조직과 재정 구조가 달라질 가능성이 큰 만큼, 예산 배분 방식과 우선순위를 둘러싼 논의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예산 심사가 단순한 추경 심사를 넘어 향후 서구와 검단구의 재정 기반을 가르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의회는 예산 심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세부 항목 검토에 들어간 상태다. 특히 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지역 간 균형 문제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한승일 의원은 “서구는 내년 서구·검단구 분구라는 중요한 행정 변화를 앞두고 있다”며 “한정된 재원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배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이 되도록 책임 있게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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