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인천 서부경찰서는 최근 날씨가 따듯해 지면서 외부활동 증가로 인한 교통량 증가와 봄철을 맞아, 보행자의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해‘보행자 중심 교통안전 분위기 조성’이 필요해 집중 홍보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일 서에 따르면 지난해 보행자 교통사망사고는 총 10건 발생하였으며 그 중 보행자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7명으로 전체 보행자 교통사망사고의 70%를 차지하여 무단횡단 근절을 위한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강화 할 예정이다.
이에,‘인천교통공사’와 협업으로 인천도시철도 2호선 이용객 대상으로 지하철 역사 ‧ 외부광고판 ‧ 에스컬레이터 진출입부 벽면(좌‧우측) 활용하여 홍보물을 부착하여 무단횡단 예방’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하철 이용객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대형 사이즈로 제작한 홍보물을 부착하여 가시성과 시인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서는 “무단횡단은 매우 위험한 행동으로, 단 몇 초를 아끼려다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반드시 횡단보도를 이용하고, 신호를 준수해 안전한 보행문화를 정착시켜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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