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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중부소방서는 6~7일 이틀 간 부산일보 10층 소강단에서 시각장애인과 활동지원사 30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중부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 부산=김의준 기자]부산 중부소방서는 지난 6, 7일 이틀 간 부산일보 10층 소강당에서 부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소속 시각장애인과 활동지원사 30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화재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에 어려움이 있고, 심폐소생술 교육을 접하기 힘든 시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점자로 된 소방안전·응급처치 책자 배부 ▲119신고방법 ▲화재 시 대피요령 ▲비상구·비상계단 이용 시 주의사항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119안심콜서비스 소개 ▲기도폐쇄 처치법 등이다.
특히, 심폐소생술 교육 시 강사의 시범을 통하여 올바른 자세 및 순서 등을 자세하게 전달하였으며,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면 골든타임 안에 최초 발견자의 초기대응 중요성을 역설 했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안전의식과 응급상황 대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하여 화재 안전의식과 초기응급처치 중요성에 대하여 제대로 알고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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