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우영환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심곡도서관은 2025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성인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야간 프로그램 ‘심곡, 월차(月茶)’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7일 공단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차와 책을 결합한 ‘티-테라피(Tea Therapy)로 참가자들은 웰컴티를 마시며 숨고르기 시간을 갖고, 티소믈리에가 선정한 차와 함께 큐레이션 도서 ‘단어의 집’을 즐길 예정이다. 즉 참가자들은 매달 색다른 차와 책을 함께 경험하며 자연과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지게 된다.
도서관은 이 프로그램을 오는 4월23일(수)부터 모두 9차례에 걸쳐 개설할 예정이다.
또 이 프로그램을 개설한 것은 참가자들이 계절에 어울리는 차를 음미하며, 큐레이션 도서와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 차에 대한 기본 지식을 얻고 심리적 안정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도서관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들이 심리적 안정과 여유를 찾고 문화적 소양을 키우며 도서관도 동시에 문화적 공간으로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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