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의정부시

[로컬세계 이혁중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와 미국 허드슨 카운티가 상호 우호관계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했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 기념식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지난 10일, 스티브 플럽 저지시티 시장, 토마스 드지이스 허드슨 카운티장과 만나 성사됐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 도시는 상호 신뢰와 협력, 평등의 원칙을 바탕으로 경제, 문화, 체육, 보건, 관광 등 제 분야에서 상호 이익과 우의를 제고하는 공동의 사업을 추진해 충분한 교류가 이루어졌다고 합의되는 때에 우호도시 관계를 맺기로 합의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과 관련해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양 도 시간 다양한 교류는 물론 한국전쟁 참전군인 자녀들의 한국방문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허드슨 카운티는 뉴저지주의 21개 카운티 중 하나로, 주 내에선 북동쪽 지역이며 허드슨강 하류와 뉴욕시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인구는 67만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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