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경제지주는 21일 하나로마트 양재·창동점에서 우박 피해를 입은 천도복숭아의 상생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농협 제공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21일 하나로마트 양재·창동점에서 우박 피해를 입은 천도복숭아의 상생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말 쏟아진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고자 마련된 것으로, 경산지역 천도복숭아 약 2톤 물량을 정상품 대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상품은 약간의 외형 손상이 있거나 크기가 다소 작지만 맛은 정상품과 동일하며, 농협은 자두·사과 등 우박 피해 농산물의 판매촉진을 위해 품목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우박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농업인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정성껏 기른 농산물이 원활하게 판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