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직접 전달·가정 방문 등 맞춤 전수 방식 운영
주차요금·수강료·체육시설 감면 등 다양한 혜택 제공
[로컬세계 = 김민주 기자]경기 남양주시가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가문의 명예를 기리기 위해 경기도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62가문에 인증패를 전달했다.
남양주시는 26일 2025년 경기도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지역 내 62가문을 대상으로 ‘2025년 경기도 병역명문가 인증패’를 전수하고, 병역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병역명문가 제도는 3대가 모두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을 예우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시는 각 가문의 상황을 고려해 읍면동장이 직접 전달하거나 관련 부서장이 전수하는 방식, 거동이 불편한 가문에는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는 방식 등 다양한 형태로 인증패를 전달하며 진정성 있는 감사 표현에 중점을 뒀다.
시 관계자는 “병역의무를 묵묵히 이행한 병역명문가는 지역사회가 존중하고 기억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예우 정책을 지속 추진해 명예가 널리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병역명문가를 대상으로 공영·부설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주민자치센터 수강료 감면,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로컬세계 / 김민주 기자 staend77@gmail.com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