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충청권 대표기업인 맥키스 컴퍼니(옛 선양)가 ‘힐링 멘토’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 22일 대전 지족고등학교 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강연과 음악회를 진행했다.
▲조웅래 회장이 수험생활로 지친 고3 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치유와 희망을 전하는 특별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이날 ‘힐링 멘토’ 프로그램은 수험생활로 지친 고3 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치유와 희망을 전하는 특별강연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조웅래 맥키스컴퍼니은 지난 2011년부터 6년째 강연자로 나서 재능기부를 펼쳐오고 있다. 강연이 끝나면 재미있고 유쾌한 클래식 공연이 함께해 풍성함을 더했다. 맥키스오페라의 ‘뻔뻔(fun fun) 클래식’이 지족고 강당을 ‘재미’로 가득 채웠다. ‘뻔뻔(fun fun) 클래식’은 매년 계족산 숲속음악회와 찾아가는 힐링음악회로 지역에서는 이미 최고의 공연으로 손꼽히고 있다.
프로그램 첫날인 지족고 강연에서 조 회장은 학생들에게 획일화된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생각의 틀을 깨어 보라’고 주문했다. 이는 조 회장이 25년 동안 사업을 하면서 힘들때마다 극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다. 역발상의 방법으로 학생들에게 남들과 똑같이 하지 말고 나만이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미쳐보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라고 제시했다.
조 회장은 “요즘 시국이 어수선하여 학생들이 많이 혼란스러울 것이다. 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자신의 꿈을 향해 한걸음씩 정진해 갔으면 좋겠다”고 강연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은 강연 후 맥키스오페라의 뻔뻔(fun fun)한 클래식 공연을 보고 있다. |
한편 ‘힐링 멘토’ 프로그램은 학교일정과 대학입시전형일정을 고려하여 대전 지족고를 시작으로 대전·세종·충청권 11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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