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배 튜닝카 레이싱 대회에서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제2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배 튜닝카 레이싱 대회가 오는 24일 대구시 주행시험장에서 열린다.

튜닝 자동차 경주대회는 해외에서 드래그 레이싱이란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을 중심으로 인기 모터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튜닝카 레이싱 대회는 축제 형식으로 개최된다. 튜닝엑스포, 무빙모터쇼, 짐카나, 드리프트 탟, 특수존 체험, 키즈존 등을 통해 일반인들의 자동차 튜닝문화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유도한다. 또한 튜닝업계 관계자 네트워킹 등의 부대행사를 병행 개최해 튜닝산업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경기는 4개 클래스로 나눠 각 경기를 토너먼트로 최고속도를 기록한 차가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회 종목 중 슈퍼클래스 참가팀은 접수 하루 만에 마감되는 등 참가자 접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페이스북과 유투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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