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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웅 건국대학교 이과대학 명예교수 |
산에 멋진 소나무에 담쟁이넝쿨이 멋지게 두루 쌓여있는 것을 보면 식물들도 친하게 지내는 것 같지만 얼마 후에 가보면 넝쿨이 소나무를 둥둥 감겨 소나무가 죽어버리는 현상을 보고 아 정말 저 넝쿨 때문에 죽었는가 하고 의아심이 있어 전문가에 물어보니 넝쿨식물 때문에 예쁜 소나무가 죽었다고 하는 것이다.
이처럼 거대한 소나무를 힘없는 넝쿨에 죽음을 당한다는 것은 결국 괴롭힘(bullying)을 당하여 그런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초중고에서 집단 괴롭힘을 당하여 의무교육인 초등 중등을 포기하고 홈스쿨링을 하는 학생이 중가하고 있는 현실은 힘으로 괴롭힘을 당해 어쩔 수 없이 도망치는 것이 비일비재 하다.
학교에서 그런 일로 문제가 되면 가해부모는 애들이 노는데 무슨 괴롭힘이냐고 오히려 더 억지를 부리는 부모들도 종종 있다.
그 아이는 견디지 못해 학교를 퇴학하고 유학가거나, 홈스쿨링 등 피할 수 없는 아이들은 일생에 가장 큰 충격을 받고 인생의 싹이 무참히도 뭉겨지는 현상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존재하여 학교에서 문제가 발생 하게 된다.
가끔 외국에서도 문제가 되어 생과사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런 것이 소나무와 넝쿨식물의 관계라고도 볼 수 있다. 그럼 초중고에서만 그런 것인가 하면 인간사회 나이에 관게 없이 그러한 것이 존재하지만 어른들은 그것을 지혜롭게 해결하거나 상대를 하지않거나 이사를 간다거나 등 피하는 방법으로 슬기 롭게 해결하지만 유치원 초중등 아이들은 그러한 힘이 없어 참다 못참으면 큰 사고를 치기도 하는 것의 원인이 괴롭힘(bullying)이다.
이런 문제를 가정의 부모들은 애들이 뭐 싸우면서 크는데 별것 아닌데 왜그리 날카롭게 하느냐고 항의하는 부모가 가끔 있지만 나중에 사고가 나면 오히려 큰소리로 책임이라고 자기적 논리를 펼치는 학부모들이 종종 있다는 것은 괴롭힘이 얼마나 성장기의 아이들에게 충격을 주는지 아는지 모르는지...
집에서 교육이 결국 문제가 되고 있는 그들의 인생에서 가장 힘든 생을 살아가는 것이라 한다면 부모의 가정교육과 학교생활에 관심을 두고 우리아이는 남을 괴롭히는지 항상 알아 보고 관리해야 할 책임이 부모에 있는 것이다.
그래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람도 생태환경에 존재하므로 넝쿨식물처럼 자라게 해서는 미래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어 아름다운 가정교육이 절실한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초등생이 매일 용돈 달라고 조르는 것에 잘 관찰해야 한다.
값이 나가는 새 운동화를 신고 학교간 아이가 맨발로 집에 와서 왜 그러나고 물어도 신발 잃어버렸다는 말만 하기에 그런 줄 알고 또 사주었더니 또 그런 현상이라서 학교에 문의하니 학교에서는 신발을 잃어버리는 경우는 없다고 하기에 재차 아이에게 말하니 그제서 괴롭히는 아이들 구룹에 운동화 빼앗겼다고 하였다.
그리고 매일 용돈을 주는데 얼굴이 배고픈 상태를 문의하니 매일 애들이 돈을 빼서 간다고 하기에 학교에 말하니 그런 일 없다고 하는 것에 분노가 결국 고성이 오고가는 일이 발생하는 것 아니라는 것만 말하는 학교, 그러나 더 큰 사건이 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옛날 말에 호미로 막을 물고를 그대로 두었다가 가래로 막게 되니 처음 시작 때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옛 어른들의 말씀이 지금도 변하지 않고 진리처럼 남아 있다.
그래서 알면서도 보고만 있으면 안된다는 것이기도하다. 그래서 소일고 외양간 고치는 격의 말이 전해오는 것이다. 항상 관심을 갖고 관리하고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특히 어린시기의 충격은 미래에 큰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보고 항상 관찰하고 문제를 조기에 해결해야 하는 것이다.
최무웅 건국대학교 이과대학 명예교수. 한국갈등조정학회장. (사)해양문화치유관광발전회고문. 땅물빛바람연구소장, New Normal Institute 연구소장. 풍수지리감정사연맹 총재. 구리시 미세먼지 대응대책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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