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가 오는 14~15일(태백, 영월권역)과 21~22일(태백, 정선권역) 두차례에 걸쳐 태백 고생대자연사박물관에서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을 활용한 1박 2일 답사형 프로그램 ‘강원고생대 지오(GEO)탐사대’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태백 고생대자연사박물관이 주최하고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이 후원한다. 고생대 지층이 잘 보존된 태백과 영월·정선의 지질학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신청은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또는 네이버 카페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회당 40명을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은 한국의 대표적인 고생대 지질유산을 품고 있는 곳”이라며 “지질 전문가와 함께 각 지역의 지질학적 특징과 형성 과정, 역사적 의미 등을 살펴보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또는 네이버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