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본부, 2016년부터 매년 3억원씩 장학금 기탁 이어져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지역출신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대학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3억원씩, 총 21억원의 장학금을 (재)경상남도장학회에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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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집무실에서 최영식 NH농협은행경남본부장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금기탁식이 진행됐다. 경남도 제공 |
경남도는 (재)경상남도장학회를 통해 지역 출신 대학 신입생 250명을 생활정도와 학업 성적 기준에 따라 선정하여 1인당 2백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
최영식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학금을 받은 대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NH농협은행은 교육사각지대에 있는 농촌·소외계층 자녀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재)경상남도장학회 이사장인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주고 있는 NH농협은행 경남본부에 감사드린다. 모든 학생들이 저마다 꿈을 키울 수 있는 경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경상남도장학회는 대학 입학생 장학금 외에도 지역출신의 도내 대학 재학생 150명에게 장학금 100만원씩, 남명학사 입사생 40명에게 장학금 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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