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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교 LED경관조명 설치공사 시험 가동. 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의성교에 LED경관조명 설치공사를 마치고 시험 가동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의성군 남대천은 2020년에 남대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330억원을 투입해 음악분수, 야외무대 등을 설치했다.
2021년에 의성읍 둘레길관광자원화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데크로드, 소공원 등을 설치해 주민들의 대표적인 나들이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군 시설관리사업소에서도 남대천 의성교를 야경명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올해 2월 24일 총예산 2억4000만원을 투입해 의성교 LED경관조명 설치공사를 착공해 지난 21일 첫 시험 가동했다.
이번 시험 가동을 통해 조명의 불량 유무와 경관조명의 연출 프로그램을 테스트하고 정상 가동은 앞으로 약 2주 뒤 5월 10일에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이 사업을 통해 남대천이 지역의 중심, 가족과 소통이 가능한 공간, 의성읍의 대표적인 운동코스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으며 현재 음악분수, 데크로드와 어우러져 더 많은 볼거리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의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대천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해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휴식공간과 쾌적한 수변문화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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