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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는 8일 동해선 거제 및 교대역에서 고객의 엘리베이터 이용 중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한국철도공사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는 8일 동해선 거제 및 교대역에서 고객의 엘리베이터 이용중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신속한 구조를 위한 “승강기 이례사항 초기대응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고객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철저한 점검‧정비를 통해 승강기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혹시라도 있을 고객 갇힘 발생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건축처 주관 하에 진행됐다,
승강기 정전 및 기기 오작동 등으로 고객이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상황 발생시 직원들의 응급대응능력을 향상시켜 빠른 시간 내에 고객을 구출함으로써 2차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훈련은 역 직원 외에 승강기관리반 직원 등 10여명이 참가해 엘리베이터에서 고객을 구출하기 위해 취해야할 초기대응 요령 및 승강설비 조작 등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부산경남본부 이강헌 건축처장은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엘리베이터 이례상황 발생 시 대응 능력을 높여 철도역사를 이용하는 고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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