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경기 오산시는 올해 도서관 주간 행사로 오산지역 중앙, 초평, 청학, 꿈두레 4개도서관에서 강연, 전시, 공연 등 11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중앙도서관에서는 4월14일 ‘가족의 두얼굴’,‘가족의 발견’의 저자 최광현 교수(트라우마가족치료연구소장, 한세대학교 상담대학원 교수)가 ‘내 안의 상처와 가족 그리고 치유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내면의 트라우마와 가족 관계 회복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꿈두레도서관에서는 4월16일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열린시민 독서회’를 기획했다. 리처드 바크의 ‘갈매기의 꿈’을 주제로 독서전문가 한영미 선생이 강연한다.
공연행사도 풍성하다. 4월9일 중앙도서관 인형극공연 ‘똥돼지 왕방귀’를 시작으로 4월16일 꿈두레도서관 ‘마당놀이 콩쥐팥쥐’공연, 같은날 오후 7시 초평도서관에서는 ‘매직북 매직쇼’가 준비돼 있다.
전시행사로 중앙도서관에서 4월1일부터 28일까지 여울문학회 시화전시회가 계획돼 있고 초평도서관에서는 4월12일부터 18일까지 어린이 북아트 작품전시가 열린다.
청학에서는 서예동아리 사군자반의 서예작품전시회가 4월16일부터 30일까지, 꿈두레도서관에서는 4월4일부터 28일까지 그림책 원화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열린시민 독서회와 초청강연은 3월28일과 29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하며 공연 등 도서관 행사참가 희망자는 각 도서관 홈페이지 (http://www.osanlibrary .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