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수원시가 경기도가 주관한 시·군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결과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올해 처음 실시된 이번 평가는 규제개혁추진 전담부서 신설 2주년을 맞이해 각 시·군의 규제개혁 현황 파악과 규제개혁 독려를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인구수 기준으로 ▲인구수 50만명 이상 9개 시·군 ▲인구수 20만명 이상 11개 시·군 ▲그 이하 11개 시·군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규제개혁 인프라 구축 현황, 규제 개선실적, 도정시책 참여 등 3개 분야 16개 지표를 심사했다.
심사 결과, 31개 시·군 중 수원시가 가장 우수한 ‘대상’으로 선정됐고 ▲그룹별 최우수상은 용인시, 의정부, 양평군이 ▲우수상은 남양주시, 양주시, 안성시 ▲장려상은 화성시, 이천시, 여주시 ▲노력상은 안양시, 평택시, 동두천시가 각각 선정됐다.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시군에는 대상 500만원부터 노력상 100만원까지 차등화해 포상금과 도지사 표창이 주어진다.
대상으로 선정된 수원시는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실적을 나타냈는데 특히 규제개혁위원회 활성화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입주기업과의 간담회를 통해 문화재 보호구역을 조정하는 등 현장중심의 규제개선시스템 구축이 우수한 것으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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