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독서실 저소득층 자녀 무료 지원

▲12일 의정부시 신곡1동 지역복지협의체 위원들이 아름다운 이웃 1호로 지정된 삼국독서시에서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로컬세계 이혁중 기자] 의정부시 신곡1동 지역복지협의체가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삼국독서실을 첫 번째 아름다운 이웃으로 선정했다.

지난 12일 신곡1동 지역복지협의체는 삼국독서실에서 라종인 위원장, 동장, 복지위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이웃 제1호 현판식을 가졌다.

아름다운 이웃 선정은 신곡1동 지역복지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묵묵히 자원을 지원해주는 업체를 선정해 관내에서 좋은 일에 동참하는 업체임을 홍보하고 주변에 관심을 갖고 있는 업체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한 사업이다. 

삼국독서실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수급자 자녀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독서실 이용을 1년간 무료로 지원한 공로로 처음으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라종인 위원장은 “제1호 현판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관심 있는 관내 업체들이 지역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여 2호, 3호 아름다운 이웃을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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