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건물 수색, 공원탐색, 시뮬레이터 임무측정 등 3개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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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건물 내부수색분야에서 한 참가팀이 기량을 펼치고 있다. 경남도 제공 |
[로컬세계 창원=정판주 기자] 경남소방본부는 제39사단(함안군 군북면 소재)에서 ‘제1회 경남 소방드론 경진대회(이하 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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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드론경진대회전경. |
이날 대회는 재난현장에서 첨단장비(드론)를 활용한 조종기술 향상, 기술교류를 위해 열렸다.
드론 조종자격이 있는 직원들이 2인 1팀을 이뤄 총 16개팀 32명이 출전해 ‘붕괴건물 수색. 공원 수색. 시뮬레이터’ 3개 분야에 기량을 펼쳤다.
대회 결과 1위 김해서부소방서, 2위 합천소방서, 3위 함안소방서가 차지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17시에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열린다.
노종래 경남소방본부 구조담당은 “재난현장에서의 소방드론의 활용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소방드론의 조종기술 향상과 기술교류를 통해 화재발화지점 탐색, 구조·수색 등 모든 재난현장 대응 능력이 강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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