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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청 전경. |
[로컬세계 이혁중 기자] 경기 연천군이 201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복지재정 효율화’에 공모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부적정 수급 적발 및 환수 실적, 사회복지시설 부정수급 점검 실적, 확인조사 결과 반영 실적 등을 종합 검토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 연천군은 229개 지자체 중 가장 우수한 지자체로 선정돼 오는 8일 지역복지사업평가 시상식에서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함께 포상금 3000만원을 받게 됐다.
군은 복지재정 효율화 종합계획 수립, 부정수급자 방지 및 인적안전망 강화계획 수립, 복지재정 효율화 추진단 구성, 부정수급자 신고센터 운영, 정보시스템을 통한 복지재정의 누수 차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해 왔다.
특히 80여개의 법인 및 시설에 대한 현장지도 점검을 통해 보조금의 부정사용을 근절했으며 찾아가는 복지 현장팀(복지재정지킴이)을 운영해 급여의 적정성 확인을 거쳐 내실 있는 기초생활보장제도를 운영하는 한편 맞춤형 사례관리로 의료급여 재정절감을 이룬 점에서 큰 점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성윤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수상은 복지재정 누수를 차단하여 복지 체감도와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한 지역사회 여러 분야 종사자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복지급여의 적정관리 및 부정수급의 원천 봉쇄를 통하여 복지제도 형평성 확보와 복지재정 누수방지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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