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강원 화천군의회는 3일 제287회 제2차 정례회에서 6일차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열어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사업소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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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사업소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
이날 회의에서, 노이업 위원장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 수급에 문제점이 없는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근로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김동완 위원은 “기후에 상관없이 안정적 식량 생산과 능동적이고 계획적인 생산량 조절이 가능한 ‘스파트팜’ 구축에 대해 검토해볼 것”을 제안했다.
김명진 위원은 “기후변화에 따라 강원도가 새로운 사과 재배지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우리 군의 사과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수입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브랜드화 추진”을 제안했다.
이선희 위원은 “토마토 축제 기간 중 토마토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판매를 하지 못한 사례를 언급하며, 후년에는 계획을 철저히 세워서 토마토 공급에 차질 없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조웅희 위원은 “드론을 활용한 병충해 방제사업이, 많은 농가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홍보하여,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과 경영비 부담 가중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줄 것”을 당부했다.
조재규 위원은 “보조금이 사업 목적에 맞게 집행되는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부적정 보조사업자에게는 보조금 환수 등의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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