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다자녀가정 지원을 위해 지역 내 업체와 함께 운영하는 ‘다자녀가정 우대업체 등록제도’에 '남촌흑돼지'가 새롭게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참여한 업체는 덕천동 소재 음식점 남촌흑돼지로, 다자녀 가정이 가족사랑카드를 제시하면 테이블당 음료 1병을 무료 제공하는 혜택을 마련했다.
손종태 대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며, “식당을 찾는 다자녀가정이 조금 더 즐겁고 편하게 식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옥희 덕천2동장은 “남촌흑돼지의 따뜻한 동참 덕분에 다자녀가정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업체가 참여해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데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