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김현수 재단법인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이사장은 가톨릭청소년센터에서 ‘제1회 맑음이 일러스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5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8~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으며, 재단의 마스코트인 ‘맑음이’를 주인공으로, ‘함께하는/든든한/도전하는 맑음이’라는 3개의 주제로 디지털 일러스트, 손그림 2개 부문으로 출품작을 받았다. 심사를 통해 대상과 각 부문별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을 포함해 최종 수상작 15점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대상은 ‘함께하는 맑음이’를 주제로 그린 ‘너의 뒤에는 내가 있어’를 출품한 19세 박소정 청소년이 수상했다. 이날 박소정 수상자는 “이번 공모전을 참여하며,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도전하며 더 나은 그림을 그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시상자로 참석한 최인비 재단 사무총장은 “청소년들이 표현하는 맑음이와 주제가 작품으로 어떻게 풀어내질지 궁금했는데, 여러분 덕분에 다양한 모습의 맑음이를 만나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이번 공모전과 같은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했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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