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역사’ 주제…부산시민 900여 명 몰려
이정우 지파장 “성경 참뜻 이해하면 고통스런 삶 벗어날 수 있어”
![]() |
▲ 지난 2일 부산 안드레연수원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주제로 성경 세미나가 열렸다. 강연자로 나선 이정우 지파장이 열강을 하는 가운데, 참석자 900여명이 집중해서 듣고 있는 모습. 신천지예수교 안드레교회 제공 |
[로컬세계 부산=전상후 기자] 부산 안드레연수원에서 지난 8월에 이어 다시 한번 성경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달 29일 있었던 ‘앙코르 말씀대성회’ 후속으로 열린 것으로 성경에 대한 못다 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안드레지파 안드레교회는 2일 ‘성경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신학생, 신앙인 등 부산시민 약 900여명이 몰렸으며 준비된 자리가 모자라 서서 듣는 사람까지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날 성경세미나는 ‘하나님의 역사’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이정우 지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섰다.
이 지파장은 이날 “사람들은 보통 잘 산다고 생각하면 부자를 생각하지만 이제는 잘 산다는 개념을 바꿔야 한다. 이 시간에 정말 잘 살 수 있는 좋은 길 하나를 연결해 드리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 |
▲ 지난 2일 부산 안드레연수원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주제로 성경 세미나가 열린 가운데,이정우 지파장이 주제 강연을 하고 있다. 안드레교회 제공 |
이어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세상에 한탄하며 신적인 존재에 대해 원망해 본 사람이 많을 것”이라며 “도대체 왜 우리가 이런 힘든 삶을 살아야 하는지, 사람은 왜 태어나서 늙고 병들어 죽어야 하는지 한 번쯤은 생각해 봤을 것”이라고 참석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왜 만물과 사람을 창조했으며 지금은 무엇을 하고 계시는지 즉 ‘하나님의 역사’에 대해 오늘 성경을 통해 알아보자”며 아담부터 시작된 하나님의 6000년 역사의 시작과 끝을 통해 ‘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이 지파장은 “이 말씀은 인정하는 자와 인정하지 않는 자로 나뉜다”며 “성경 안에는 천국 갈 수 있는 길이 있고, 우리가 더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길이 약속돼 있다. 말씀 안에 들어와서 같이 천국과 영생 안에 들어가자”고 마무리했다.
이날 세미나에 온 한 참석자는 “원래 불교 신앙을 해서 하나님과 예수님의 말씀을 잘 몰랐는데, 오늘 이 말씀이 너무 일목요연하게 귀에 쏙쏙 들어왔다”며 “이 말씀을 좀 더 알아보기 위해 오늘 등록했다”고 멋쩍게 웃었다.
한편 안드레교회는 앞으로도 성경 말씀을 전하기 위한 각종 세미나 등을 개최할 예정이며, 차후 건설되는 홍보관을 통해 더 깊이 있고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