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시는 신탄진선(읍내3가~와동육교) 도로 확장 및 중촌동 호남철교 주변 도로확장 등 11건에 특별교부세 53억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돼 현안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사업비는 ▲시청은 신탄진선(읍내3가~와동육교)도로확장 10억원, 중촌동 호남철교 주변 도로확장 10억원 ▲동구는 구성2구역 주거환경개선 5억원 ▲중구는 보문3구역 주거환경개선 3억원, 석교동 장수경로당외 2개소 신축 2억원 ▲서구는 내동 어린이 작은도서관 건립 5억원, 도심 속 황톳길 조성 및 공원정비 5억원 ▲유성구는 수통골 인도개설 4억원,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기능보강 3억원 ▲대덕구는 노인복지회관 리모델링 3억원, 오정동 219-11번지선 도로개설 3억원 등이다.
신탄진선 도로확장은 대전의 남북축을 잇는 주요간선도로서 총 490억원을 투입해 읍내3가에서 와동육교까지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10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중촌동 호남철교 주변 도로확장은 중구와 대덕구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17~18일 행자부 지방세제실장이 지방출자·출연기관 CEO 교육실시차 대전을 방문한 자리에서 권선택 시장이 건의해 반영됐다.
고종승 시 예산담당관은 “주민숙원사업들이 중앙으로부터의 재원 확보로 시·구 재정부담을 줄인 것은 물론 시민 삶의 질 향상 기여와 함께 지역현안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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