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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가음면은 지난 19일 현리2리 부녀회와 마을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친환경 비누만들기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음면 현리2리는 2022년 이웃사촌복지센터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올 한해동안 서로 돕고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주민들을 연결하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체험교실도 주민 스스로 주민을 돌보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주민이 주민을 위해 서로 강사가 되고 교육생이 되어 마을 자체적으로 운영했다.
이날은 현리2리 주민인 김명수님께서 일일강사가 되어 현리2리부녀회와 마을어르신들 15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비누만들기 체험교실을 열었다.
현리2리 부녀회와 마을어르신들이 경로당에 옹기종기 모여 이야기꽃이 피어나고 손이 어둔한 어르신들의 비누만들기를 서로 도와주며 주민들의 관계가 더욱 친밀해지는 자리가 됐다.
홍철우 면장은 “현리2리의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주민들이 하나되고 주민이 만들어가는 마을공동체를 형성하여 이웃 마을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선도마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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