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한용대 기자]‘기미년 독립운동 100주년’, ‘마산항 개항 120주년’, ‘부마민주항쟁 40주년’을 맞아 창원시가 특별한 슬로건 공모전을 기획했다.

경남 창원시는 ‘2019년 창원시 근현대사 기념사업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을 개최해 오는 28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8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창원시민은 물론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은 ▲근현대사에서 보여준 선조들의 진취적 기상과 불굴의 의지, 통합의 정신을 담고 ▲사람 중심의 새로운 미래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는 의미 있고 참신한 문구를 제작하면 된다.

접수는 시 홈페이지에서 공모제안서를 다운 받아 담당자 이메일(rotc268@korea.kr)이나 우편(창원시 의창구 중앙대로 151, 창원시청 제1별관 시정혁신담당관)으로 보내주면 된다.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공모된 작품들은 충실성, 독창성, 흥미성,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실무부서 심사, 2차 근현대사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달 초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심사결과 최우수(1명) 50만원, 우수(2명) 각 30만원, 장려(3명) 각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단, 응모작 수준에 따라 시상등급과 수상인원은 변동될 수 있다.

선정된 문구는 주요 기념사업 행사 추진 홍보 및 각종 홍보물 제작 등에 사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시정혁신담당관 공약현안TF팀(055-225-459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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