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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된 구조대상자 수평 구조 훈련 모습. 남부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남부소방서(서장 정영덕)는 7월 1일 수영구 소재 금련산청소년수련원 및 금련산 일대에서 산악사고 발생 시 119구조대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 17명이 참여해 방역수칙 완화로 등산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여 추락·조난 등 산악사고 발생 시 구조현장에서 신속하게 구조대상자를 수색·구조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산악사고 구조 활동 시 대원 안전사고방지 교육 ▲드론을 활용한 구조대상자 수색 ▲상황별 로프 매듭법 ▲고립된 구조대상자 수평.수직 구조 등이다.
정영덕 서장은 “야외활동 및 등산인구 증가로 산악사고도 많이 발생하는 추세인 만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산행 시 개인의 체력을 고려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시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훈련으로 안전하고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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