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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대전시 화폐박물관에서 열린 ‘제1회 어린이 희망 글짓기 대회’에서 어린이들이 글짓기를 하고 있다. |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어린이날 화폐박물관에서 열린 ‘제1회 어린이 희망 글짓기 대회’ 수상작을 화폐박물관 홈페이지(museum.komsco.com)에 발표했다.
이번 글짓기 대회는 ‘일상생활 속 돈(화폐)’에 관련된 주제로 열렸으며 대전지역뿐만 아니라 서울, 성남 등 전국의 어린이 171명이 참가했다. 수상 작품들은 1차 예심, 2차 본심, 3차 종심까지 총 3차에 걸쳐 한국조폐공사 사장상 1편, 대전광역시 교육감상 1편, 장려상 7편이 선정됐다.
한국조폐공사 사장상은 봉명초등학교 5학년 민윤서 어린이의 산문으로 500원짜리 동전과 관련한 동생과의 소소한 사랑을 확인하는 내용의 ‘오백원짜리 내 동생’이 선정됐고 대전광역시 교육감상은 전민초등학교 1학년 이선행 어린이의 운문 ‘내 저금통 양양이’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도서상품권과 여름방학 기간 중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화폐본부를 견학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선정된 작품은 한국조폐공사 사보(화폐와 행복)와 화폐박물관 홈페이지(museum.komsco.com)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한국조폐공사 김화동 사장은 “이번 글짓기 대회는 우열을 가르기 어려운 작품들 속에서 선정된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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