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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권칠승 전 경기도의원(사진)이 ‘화성이 키운 유능한 일꾼, 준비된 국회의원’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대 총선에서 화성시(분구지역)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 후보는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삼성그룹을 거쳐 김대중 대통령 후보 대선기획단 활동으로 정치권에 입문했으며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민주당 중앙당 상근부대변인, 국회의원 보좌관 등 국정의 중심과 중앙정치 무대에서 다양한 경험과 실력을 쌓았다.
이후 8대, 9대 경기도의원으로 연속 선출돼 화성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대상, 경기도청 공무원노조 선정 우수도의원, 경기언론인연합회 의정대상을 수상했고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아 30조가 넘는 경기도 살림을 책임졌었다.
권 후보는 “수년간 화성 구석구석을 살피며 머리가 아닌 발로 뛰며 가슴으로 깨닫는 진짜 민생, 정도의 정치를 배우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정치개혁과 민생정치, 그리고 화성 발전을 위해 중단 없는 발걸음을 시작하고자 한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더불어 잘살고 더불어 행복한 화성 만들겠다”며 “저평가된 화성의 가치를 올리고 주민과 더불어 만들어가는 화성 건설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은 박근혜 정권의 경제무능을 심판하고 불평등한 경제에 맞서 국민의 삶을 지키는 선거”라며 “국민과 더불어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라는 희망을 다시 만들어내겠다”고 피력했다.
권 후보는 화성을 위한 구체적인 공약과 실천과제들은 각계 전문가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선거 기간 동안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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