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 경북 영양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2시, 영양농협 본점 2층에서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안드림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노쇼 사기’와 ‘보이스피싱’ 등 고질적인 범죄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영양군 내 상인 50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찰은 △법적 사각지대를 노린 노쇼 범죄의 수법 △가짜 직인과 허위 명함·공문서를 활용한 사칭 사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법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김원범 영양경찰서장은 “최근 가짜 직인이나 허위 명함·직원증 등을 이용한 사칭 범죄가 늘고 있다”며 “지역 경찰과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전단지 배포와 방문 홍보 등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범죄 예방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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