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강화…별도 신청 없이 자유 참여 가능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는 2026년 1월 1일 오전 6시 50분 오륙도 스카이워크 광장에서 병오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해 첫 일출을 함께 보며 지역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고,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의미 있는 새해맞이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팝페라 공연과 타악 공연 등 문화공연으로 시작해 지역 내빈과 주민이 함께하는 새해 덕담 순으로 진행되며, 오전 7시 32분경 일출 관람이 예정돼 있다.
부대행사로는 해파랑길 카페 아래 공간에서 소원지 작성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스카이워크 진입로에는 경관 조명길이 조성된다. 행사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안전을 위해 주요 관람 구역은 일부 인원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함께 모여 새해의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안전관리와 질서유지를 최우선으로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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