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행복한 아동 친화형 도시 조성
창원시 의창구 의창사거리 에서 도계광장 까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우천야간 차선 안심 등불 설치사업 위치도. 창원시 제공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창원시 의창구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구민의 일상에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2분기에는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하절기 재난·재해 대비부터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 환경 조성까지 구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들을 꼼꼼히 살펴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한 도시, 선제적 재난 예방 및 안전 인프라 확충
의창구는 집중호우와 폭염 등 여름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6월부터 4개월간 △생활안전 △불편해소 △보건위생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2026년 하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아울러 하천과 도로 등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안전 인프라도 강화해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먼저 하천·저수지 등 재난 방재시설 개선에 총 19억 원을 투입해 우기 전 사업을 마무리한다. 현재 중앙천 준설과 제방 복구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지난 5월에는 팔용배수펌프장 3호기 수선과 준설을 완료해 침수 취약 지역의 대응 능력을 높였다. 또한 유관기관과 함께 배수펌프장 가동훈련 및 지하차도 침수 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하여 실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했다.
이어 도로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도 정비한다. 북면 월촌리 일원 군도 7호선에는 2억 6,860만 원을 투입해 3,407㎡ 규모의 낙석방지망을 설치 중이며, 오는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도계광장 교차로에서 의창동행정복지센터 구간에는 발광형 표지병인 ‘차선 안심 등불’을 설치해 야간 및 우천 시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돕는다.
마지막으로 주요 간선도로의 노후 노면 재포장 사업도 상반기 내 완료할 계획이다. 정렬대로, 창원대로, 중동사거리 등 총 23,000㎡ 구간에 5억 6,100만 원을 투입하여 도로 주행 환경을 대폭 개선한다. 의창구는 이와 같은 선제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도심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편안한 일상 업그레이드, 정주 여건 개선
의창구는 먼저, 총사업비 21억 원을 투입해 관내 공원과 쉼터, 주요 도로변 등 169개소(655,843㎡)를 대상으로 ‘공원·녹지 조경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4월 시작된 이번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체계적인 제초 및 수벽 전정 등을 실시해 구민들이 도심 속에서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누릴 수 있도록 관리한다.
구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환경개선사업’도 본격화한다. 사림운동장에는 특별조정교부금 5,500만 원을 들여 노후 족구장을 테니스 겸용 ‘다목적 코트’로 탈바꿈시킨다. 종목 간 전환이 가능하도록 네트 포스트와 펜스 시설을 전면 개편해 시설 활용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봉곡운동장 테니스장에는 남녀 탈의실과 샤워실을 갖춘 컨테이너형 편의시설을 설치해 이용객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인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생활 안전망 강화를 위한 ‘상세주소판 제작·교부사업’도 속도를 낸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1인 가구 등 위기가구를 중심으로 총 6,600세대에 상세주소판을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파악과 신속한 대응을 돕고 고질적인 우편물 오배송 문제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4억 5,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행로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다.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도계부부시장 인근 하남천변에 112m 길이의 보행 전용 데크로드를 신설해 시장 접근성을 높인다. 도계만남의광장 내 노후화된 240m 데크 구간은 전면 교체해 이용 환경 전반을 개선한다. 또한 경상남도 노인복지회관 앞 보도를 평탄화하여 교통약자를 포함한 구민 누구나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보행 친화 환경을 조성한다.
행복한 미래, 아동 친화형 도시 구현
의창구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을 쏟는다. 먼저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경제교육인 ‘경제놀이터’를 운영한다. 경제 O/X 퀴즈, 물물교환 놀이 등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건전한 경제 관념을 쉽고 재미있게 형성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놀이 공간도 정비한다. 공룡어린이공원에는 주민참여예산 2,000만 원을 투입해 휴게시설을 정비하고 감계3호근린공원 등 4개소에는 계단, 놀이시설 당김줄 등 놀이시설을 보수한다. 아울러 소답어린이공원 등 관내 어린이공원 18개소의 모래 소독과 이물질 제거 작업을 6월 내 마무리해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여름철 물놀이장 개장에 대비해 수경시설 9개소의 기계 설비 및 부대시설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을 마친 분수 시설은 6월부터, 물놀이장은 7월부터 본격 운영되어 도심 속 시원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온 상승에 따른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하절기 식품위생 관리도 강화한다. 집단급식소 점검과 식중독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해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해 아동 친화 도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의창구는 안전한 도시 기반을 강화하고, 생활 속 불편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편안한 일상을 만들어 가는 한편, 아이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이를 통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생활 곳곳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