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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대덕홀에서 ‘국방산업도시 대전 비전선포식’이 열린 가운데 권선택 대전시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김인식 대전시의장, 이상민 국회의원 등 각계인사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시가 14일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대덕홀에서 내년 이후 국방산업 미래상을 밝히는 ‘국방산업도시 대전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민선 6기 들어 국방신뢰성시험센터 유치라는 구체적 성과물로 구현된 그간의 국방산업 추진성과를 기업인·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앞으로 지향점을 공유하고자 마련됐으며 국방산업 추진 성과발표와 미래 국방산업육성 비전 선포, 죽동 국방산업단지 현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권선택 시장을 비롯해 김인식 시의장, 이상민 국회의원, 이헌곤 국방기술품질원장, 김일동 방위사업청 획득기획국장 등 150여명의 국방관련 산·학·연·관·군 관계자가 참여했고 기업대표와 시민들도 ‘첨단국방산업의 메카, 국방도시 대전 건설!’을 위한 자리에 동참했다.
시는 국방 상생 네트워크 구축, 전문성·혁신 강화, 개방 외연확대, 집적 융·복합을 추진전략으로 국내 최초 국방 전담조직 설치를 비롯해 국방네트워크 구축, 국방산업단지 조성 등 올해까지 힘써온 생태계조성사업을 토대로 오는 2018년까지 산업을 활성화하고 2020년까지 이를 더욱 고도화해 유망 국방기업 200여개, 종사인원 2만여명 등의 일자리 창출로 성과를 확대할 계획이다.
권선택 시장은 “국방산업은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면서 “오늘 비전선포식을 통해 우리 대전이 앞으로 국방산업의 메카 국방도시로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죽동 국방산업단지 현장 투어가 진행돼 LIG넥스원 관계자의 건물 신축 및 입주 등 현장설명과 함께 국방클러스터 기업 중 유일하게 완공된 ㈜큐니온의 준공식에 참여해 기업의 대전 이전을 환영하고 입주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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