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25일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소방본부(조치원·세종소방서 포함), 보건소 등 4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25일 행정복지위원회는 소방본부(조치원·세종소방서 포함), 보건소 등 4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
이날 김복렬 위원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소방본부에서는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를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서금택 위원은 조치원 원리지역대 신축부지의 협소함을 지적하면서, 좁은 부지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안과 구급차 출동시간 단축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영송 위원은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의용소방대원으로만 구성되어 있어 개선의 필요성을 지적하면서,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시 생활안전과 소관 “세종시 인명구조대” 등 유관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유사시 수난 사고 예방에 대처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한편, 감사 4일째인 오는 26일에는 환경녹지국, 시설관리사업소 관계공무원을 출석시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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