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명절은 가족만의 시간이지만, 사회적 배려가 더해질 때 진정한 온기가 된다. 지역 교회의 꾸준한 나눔은 소외된 이웃에게 설 명절의 따뜻함을 전한다.
부산시 수영구 광안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관내 신부산교회에서 취약계층 60세대에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신부산교회는 지난해 설과 추석에도 관내 취약계층 120세대에 온누리상품권 6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명절마다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또한 2021년부터는 관내 취약 아동을 위해 광안1동 행정복지센터와 '희망날개' 협약을 맺어 매년 아동 가구 5가구에 매달 생계비 20만원씩 1년간(총 1200만원) 지원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조정희 담임목사는 “설 명절을 맞아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며 마음을 나누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철수 광안1동장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신부산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온누리상품권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교회의 명절 나눔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의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한다. 꾸준한 지원과 관심이 모여 소외된 이웃의 일상을 지켜주며, 이러한 작은 실천이 지역 공동체의 온기를 유지하는 밑거름이 된다.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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