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는 우수기를 대비해 간선하수관로, 배수불량지역 등 저지대 취약지에 대한 하수도 준설을 우수기 전 완료하기로 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올해 하수도 준설대상은 2686㎞로 먼저 1단계로 저지대 및 배수불량지역 등 취약지 하수관로 2010㎞는 우수기 전 하수도 준설을 완료하고 2단계로 나머지 676㎞구간과 우수기 이후 새롭게 발생되는 배수불량구간에 대해서도 신속히 준설하여 강우에 상시 대비하기로 했다.
시는 점검반 2개조 23명을 편성해 4월 말까지 구·군 및 환경시설공단을 대상으로 하수관거 준설, 하수도 시설 유지관리 및 하수도관련 공사장 관리실태 등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시행해 미비한 사항은 신속히 보완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오랫동안 적체된 퇴적물과 하수흐름을 방해하는 생활하수찌꺼기 제거를 통해 악취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중점을 두고 하수도 악취 등과 관련된 시민생활 불편해소를 통해 하수행정의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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