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담양군은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일원에서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 인증 기원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재 인증을 앞두고 지역 간 협력 강화와 담양지역 지질 자원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담양군, 화순군, 광주문화방송, 전남대학교 무등산권 지질관광사업단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함께 걸었다.
이어 호남기후변화체험관 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홍보관을 방문해 담양지역 지질명소와 기후변화 대응 사례, 생태·문화·지질이 어우러진 지역 특성을 살펴봤다.
군 관계자는 “오는 7월 예정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 인증 현장실사에 철저히 대비해, 담양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지질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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