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성군청 전경.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탄소중립정책에 발맞춰 가을철 조림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조림사업은 지역환경에 맞는 수목식재를 통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시켜주는 사업으로, 특히 가을철 조림은 봄철 가뭄 및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조림목의 피해를 줄이고 관내 임업분야의 일자리를 연중 제공해주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가을철 목재생산 경제림 조림을 관내 임야 14ha에 대해 낙엽송 약 2만7000본을 식재할 계획이며, 앞서 지난 봄 4억원을 들여 52ha의 산림에 낙엽송, 소나무, 자작나무 등 약 11만 그루의 조림사업을 완료했다.
김주수 군수는 “미세먼지저감 및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매년 나무심기와 사후관리 사업을 통해 의성군이 대표적인 저탄소 지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