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훈 해경청장은 남해해경청 경찰관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남해해졍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31일 7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된 '제27회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이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을 방문해 업무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를 하고 근무 경찰관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및 ‘북항재개발’ 등 부산의 굵직한 현안에 따른 해양경찰 역할론에 관한 소통의 시간의 가졌다.
간담회 자리에서 정봉훈 청장은‘우리 해양경찰이 국민들에게 비춰지는 모습은 전문성을 두루 갖추고 자신감으로 무장한 든든한 국민의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존재가 되어야’하며 ‘동료에게는 존중과 배려를 베푸는 견고한 해양경찰 조직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의 부산은 해양수도로서 신해양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중요한 시기에 있는 만큼 안정적인 해운물류 환경과 안전한 해양레저문화 및 해양관광 메카 조성을 위해서는 해양안전체계가 무엇보다도 안정적이고 선진화 되어야 한다며,
우리나라를 둘러싼 주변 국가가 첨단 장비를 필두로 안보 태세를 갖추는 등 진화를 하고 있어 4차 산업혁명 시대 흐름에 맞춰 빅 데이터 구축과 연계한 해양치안 체계 구축 등 스마트한 해양경찰로 거듭날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표창수상자로 기획운영과 박지은 경위(女), 청문감사담당관실 조혜진경위(女), 항공단 김재환 경위 등 3명이 업무유공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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